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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미국 배대지 추천 - 플라이박스

by 잡동사니s 201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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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노래 추천이 아니고, 요즘 해외 직구를 많이들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배대지 물량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오마이x는 물량 초과로 1주일 전 물품이 입고 확인도 안되는 지못미한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추천드릴 배대지는 바로 만들어진지 따끈따끈한, 플라이박스 입니다.

 

 

때는 8월 5일, NAS 구축을 위해서 포고플러그,크롬캐스트,외장 하드등을 구입하기 위해 국내 가격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게 은근히 비싼겁니다ㅡㅡ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베이와 아마존을 뒤져보니 아니나다를까, 총 가격을 합쳐보면 국내가격이랑 6만원가까이 차이가 나는겁니다 ㅋㅋ 더군다나 포고플러그는 우리나라에 판매하지 않아서 중고나라를 통해 구매해야 하는데 중고보다 신품이 더 싼 현상이 발생.. 그래서 직구를 8번째로 하게 되었는데, 제가 애용하던 어떤 배대지는 물량 증가로 업무마비가 발생했더군요. 그래서 사람이 별로없는 배대지를 찾던 중 이번에 플라이박스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ㅎ

 

 

 

위 사진이 그때 지른건데요, NAS 부품만 산다는게 배송비가 아까워서;; 박스 8개를 배송시켰네요. 이때 다른 배대지로 했으면 합배송 수수료만 10달러 넘게 들었는데 전 무료로 ㅋ

 

어쨌든 플라이박스가 평도 좋길래 이용해봤더니, 역시 물품 도착하고 30분 뒤에 배송비 결제였는데 새벽시간대라 언제나 하루 밀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돈을 내기도 전에 발송을 해버렸다는~~

또 3000원 쿠폰도 줘서.. 그 싸고 느리다는 어떤 배대지랑 요금이 0.5달러 차이 났습니다. 이런.

그래서 언제 왔냐구요? 박스는 안타깝게 버려서 없지만.. 금요일날 박스 8개(뽐뿌는 드래곤볼 모으기라 하죠 ㅋ)가 전부 도착하고, 그날 바로 배송이 되서 토요일에 인천에 왔구요. 월요일날 통관되고 바로 우체국택배로 발송되서 이번주 화요일날 받았단 말씀! 후덜덜..

 

그리고 제가 또 추천을 드리는 이유가 있는데요, 하나하나 전부 신경써주십니다. 제가 실수로 주문 신청서에 상품 가격을 잘못 적었는데요, 그대로 인천까지 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자포자기 하는 마음으로 카페에 문의글을 올렸는데, 1대1문의만 2주 걸리는 어디와 달리.. 진짜 신경써줘서 통관 직전에 수정해주었답니다!
일일히 문자도 해주시고.. 아래는 증명샷

 

 

하.. 이렇게 해서 장사가 되나 싶을정도..

단점은 우체국 택배라서 토요일날 배달 안한다는 정도말고는 없네요 ㅋㅋ 아 진짜 카페에 운영하시는 분이 직접 답글도 달아주시고, 하루 3명씩 양키캔들 쏘고.. 오죽하면 이런 장문의 글을 써가면서 칭찬을 남길까요 ㅋ

 

어쨌든, 대형 배대지의 횡포(?)에 견디지 못하거나 빠른 배송, 저렴한 요금(오레건 창고도 있어서 세금도 면제!) 원하시면 플라이박스로 오세요 ㅋ 추천인 해주시면 더 고맙구요(nosoy2)

포고플러그 NAS 셋팅은 다음에 다룰께요. 지금 USB가 고장나서 새로 주문했네요 ㅜ

 

(돈 낸 흔적. 순수하게 제 마음을 적은 글입니다ㅡㅡ)

 

마지막으로 직구 교훈. 아무리 배대지가 빨라도 미국내 배송은.. 정말 눈물납니다 특히 대륙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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